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OK저축은행의 이번시즌 마지막 홈경기도 ‘매진’이다.
봄 배구 진출에 실패한 OK저축은행은 15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과 홈경기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시즌 OK저축은행의 7번째 매진이자, 주말 홈경기 전 경기 매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부터 흥행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연고지 정착을 알렸다.
OK저축은행은 마지막 홈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도 이미 전 시즌 대비 총관중 수가 2만8512명 증가했고 평균 관중 3289명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시즌 V리그 남녀부를 통틀어 유일하게 평균 관중 3000명을 넘겼다.
주말 홈경기가 모두 매진됐을 뿐만 아니라 남녀부 통틀어 처음 평일 경기도 매진될 정도로 OK 저축은행의 흥행은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V리그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신규 팬 유입을 통해 리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연고지 이전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연고지 이전을 확정한 OK저축은행은 지난 7월 부산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성공적인 부산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구단주 최윤 회장은 “마지막까지 강서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부산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시즌 내내 체육관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부산 팬들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다가오는 시즌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