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사망 원인은 한설아” 전격 폭로… 사고인가 설계인가?
위하준, 박민영의 ‘충직한 사냥개’였나… 요트 결함 알고도 키 건네 ‘경악’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드라마 ‘세이렌’ 속 박민영의 정체가 단순한 피해자를 넘어선 ‘희대의 악녀’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안방극장이 발칵 뒤집혔다.

◇ “부모 목숨값으로 산다” 눈물 뒤 숨겨진 잔혹성
‘세이렌’ 6화에서는 주인공 한설아(박민영 분)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들이 치밀하게 설계된 살인사건일 수 있다는 증거들이 쏟아졌다. 한설아는 “부모님이 보험금으로 빚을 갚으려 하셨고, 그 목숨값으로 내가 살고 있다”며 처연한 눈물 셀카급 동정심을 유발했지만, 대중은 이제 그녀의 눈물에 속지 않는 분위기다. 구호 단체 ‘오날드’를 통해 흘러나온 그녀의 과거는 우리가 알던 비극적 서사와는 전혀 다른 ‘잔혹한 진실’을 품고 있었다.

◇ 위하준은 ‘공범’인가 ‘심복’인가… 요트 사고의 재구성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윤승제 사망 사건의 재조사 결과다. 사고 요트 ‘카탈리나’의 수리공은 “기체 결함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놀라운 점은 결함 사실을 알고도 수리를 의뢰하고 키를 받아 간 인물이 한설아의 ‘오른팔’ 도은혁(위하준 분)이었다는 사실이다. 도은혁이 한설아를 여왕처럼 떠받들며 그녀의 앞길을 가로막는 인물들을 하나씩 제거해 온 ‘해결사’였다는 공범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이수호는 그 여자 때문에 죽었다” 역대급 엔딩

‘불행한 여주인공’의 가면이 산산조각 나는 순간이었다.
과연 박민영은 과거의 상처에 짓눌린 피해자인가, 아니면 치밀하게 짜인 각본대로 주변인을 사지로 몰아넣는 연쇄 살인마인가. ‘세이렌’은 이제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박민영의 정체를 둔 심리 스릴러로 변모하며 다음 화에 대한 미친듯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세이렌‘은 매주 월,화 밤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white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