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나섰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교육용 차량 기부식을 열고, 전국 5개 교육기관에 실습용 차량과 장비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주자동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총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차량뿐 아니라 정비 실습용 부품과 판금 실습용 용접 패널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장비도 함께 지원됐다.

이번에 제공된 차량은 시에나, 프리우스 AWD,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렉서스 UX, GR86 등 총 5대다. 하이브리드 미니밴부터 전동화 해치백, SUV, 후륜구동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실제 차량을 기반으로 폭넓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우스 AWD와 프리우스 PHEV, 렉서스 UX 등 전동화 모델을 통해 최신 친환경 기술을 학습할 수 있으며, GR86을 통해서는 모터스포츠 기반의 주행 성능과 차량 구조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운영 중인 산학협력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국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 교육, 일본 연수, 차량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 14개 교육기관과 협력 중이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교육용 차량 기부를 시작해 이번을 포함해 총 37대를 지원하며 실습 중심 교육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참여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전동화 기술과 브랜드 철학, 토요타 생산 방식(TPS) 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