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염혜란이 1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35회 엄마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과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염혜란은 현재 충무로에서 섭외 0순위 배우로 꼽히지만, 실제로는 감독과 작가의 연락처조차 묻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임을 밝힌다. 이와 관련해 연예계 소모임인 “작은 마음 연합회”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염혜란은 국어 교사를 꿈꾸던 대학 시절부터 출판사 근무를 거쳐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회상한다. 무명 연극배우 시절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연기를 그만둘까 고민했던 속내도 털어놓는다. 또한 ‘더 글로리’ 촬영 당시 송혜교에게 느꼈던 고마움과 더불어 ‘도깨비’, ‘폭싹 속았수다’ 등 여러 인생작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전한다.

가족에 대한 애틋한 진심도 공개된다. 염혜란은 과거 쌀가게를 운영하며 자식들을 키워낸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 15살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비로소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소회를 밝힌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엄마 역을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금명이 같은 딸”이라고 고백하며 어머니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염혜란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출연한다. ‘브리저튼4’의 주인공이자 손숙의 외손녀인 하예린이 할머니와 함께 출연해 오디션 뒷이야기를 전하며, ‘언더커버 미쓰홍’의 최지수는 11년 무명 시절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유한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와 그의 어머니도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해 은퇴를 앞둔 심경과 “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다”라는 편지에 담긴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