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관련한 깜짝 놀랄만한 과거 일화가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19일 피카프로젝트 대표 송자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 제니랑 발리여행 다녀왔던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송자호는 약 20년 전인 2005~2006년경, 제니와 가족 동반으로 발리 여행을 다녀왔던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제니가 송자호의 샤워를 직접 도와줬다는 에피소드다. 당시 6살이었던 송자호는 모래사장에서 놀다 몸에 묻은 모래를 씻기 싫어 떼를 썼고, 이때 3살 위 연상이었던 제니가 듬직하게 나서서 그를 야외 샤워실로 데려가 직접 씻겨주었다는 것. 송자호는 “제니 누나가 나를 끌고 가서 샤워를 막 시켰다. 그 장면이 지금도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송자호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제니는 현재의 가녀린 모습과는 달리 키가 크고 건강미 넘치는 체격이었으며, 동생들을 잘 챙기는 ‘정의롭고 듬직한 누나’였다. 그는 “제니 누나가 내가 친구를 울리면 어머니께 이르는 등 무섭기도 했지만 참 따뜻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그로부터 약 15년 뒤인 2018년, SBS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재회했다. 송자호는 “어릴 때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제니 누나가 ‘이거 보고 어떻게 기억하냐’며 신기해했다”며 여전한 인연을 자랑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으며, 제니 누나가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과거 카라 박규리와의 공개 열애 및 음주운전 적발 사실 등이 알려진 바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