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박서진의 진심이 백지영의 눈시울을 적셨다.
21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의 콘서트 현장과 백지영과의 재회가 이어지며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조명됐다.
이날 박서진은 콘서트를 앞두고 특별 게스트를 예고했다. 대기실에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살림남’을 함께해온 백지영이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쌓아온 호흡 그대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서진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특유의 에너지로 무대를 이끌었다. 박서진의 공연을 찾은 이요원의 어머니 역시 팬덤 규모와 공연 분위기에 놀랐다는 후일담이 전해졌다.

공연 이후에는 백지영을 위한 식사 자리가 마련됐다.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직접 준비한 보양식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가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였다.
식사 후 박서진은 백지영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일주일 동안 완성한 민화와 꽃다발, 그리고 손편지가 함께였다.
글로 전한 마음에 백지영은 눈시울을 붉혔다. 두 사람이 쌓아온 시간과 신뢰가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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