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6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5일 경남 밀양시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협회에 등록된 18세 이하 부 전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야구 대회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팀이 늘어난 역대 최다 103개 팀이 출전해 고교야구 최강자를 가린다. 총상금은 6000만원이다.
대회 운영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16강전부터 도입된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를 올해는 밀양시의 지원 아래 1회전부터 전면 도입한다.
선샤인 밀양스포츠파크 야구장 1·2면과 가곡야구장 등 밀양시 3개 구장에서 열리는 전 경기에 ABS와 비디오 판독을 적용해 판정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대회 전 경기는 KBS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협회 홍보파트와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가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다.
우승팀엔 3000만원, 준우승팀엔 2000만원, 공동 3위 팀엔 각각 500만원이 주어진다. 결승전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돼 참가 선수들에게 프로 구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역 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구 유망주 지원에 나선다. 이마트 앱을 통해 협회를 선택하고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0.5%가 적립돼 야구 발전을 위한 장학금 지원 기금으로 활용된다.
양해영 KBSA 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ABS 전면 도입과 전 경기 생중계를 통해 고교야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sho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