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미국 대표 아침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LA FOX11의 간판 프로그램 ‘굿데이 LA(Good Day LA)’에 출연했다.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성사된 이번 방송에서 아이브는 특유의 당당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아침 방송에 출연한 아이브는 정규 2집 선공개곡 ‘BANG BANG(뱅뱅)’을 소개하며 인터뷰의 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이전보다 더 에너제틱하고 신선한 아이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하며, 진행자에게 포인트 안무인 ‘어깨춤’을 직접 전수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방송 말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전 세계 소녀들을 향해 “여러분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으니 계속해서 꿈을 꾸라”고 전한 진심 어린 메시지는 현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아이브의 글로벌 위상은 빌보드(Billboard)를 통해서도 재확인됐다. 빌보드는 독점 선공개를 통해 아이브의 북미 및 아시아 투어 일정과 영상을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이브는 인터뷰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 등 색다른 매력을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북미 투어는 오는 7월 21일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포문을 연다. 이어 몬트리올, 뉴어크,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밴쿠버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다이브’(팬덤명)와 만날 예정이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 2024년 첫 번째 월드 투어 당시, 첫 미주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LA와 뉴어크 등 대형 공연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현지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한층 탄탄해진 실력과 정규 2집의 신곡들로 무장한 아이브가 이번 두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얼마나 더 거대한 ‘아이브 신드롬’을 전 세계에 퍼뜨릴지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