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야’ 이용자가 본 2026 KBO리그 판도

우승 1순위는 LG…삼성·한화까지 ‘3강 구도’

이용자가 꼽은 5강은 ‘LG·삼성·한화·SSG·KT’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팬들이 찍었다. 2026 KBO리그 우승 1순위는 LG였다.

컴투스가 자사의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컴프야)’ 시리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 KBO리그 우승팀 예측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는 명확했다. LG가 34.5%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에는 약 4만5000명이 참여했다. 단순 이벤트 수준이 아니다. 시즌 개막을 앞둔 팬들의 시선이 반영된 결과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야구 팬 10명 중 3명 이상이 LG를 선택했다.

LG를 선택한 이유는 뚜렷했다. 전력 안정감이다. 지난시즌 보여준 탄탄한 전력과 오스틴 딘, 홍창기, 문보경 등 핵심 타선의 건재함이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염경엽 감독의 운영 능력과 흔들림 없는 불펜까지 더해졌다.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 구조다.

뒤를 쫓는 팀들도 만만치 않다. 삼성이 25%로 2위에 올랐다. 르윈 디아즈의 장타력, 그리고 베테랑 최형우의 합류가 기대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젊은 타자들의 성장까지 더해지면서 ‘명가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3위는 한화다. 12.7%의 지지를 받았다. 강백호와 노시환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 류현진과 문동주가 버티는 선발진까지. 전력만 놓고 보면 언제든 판을 뒤집을 수 있는 팀이다. 개막 초반 흐름도 긍정적이다.

정규 시즌 우승 후보들에 이어, 가을야구 판도도 윤곽이 잡혔다. ‘컴프야2026’과 ‘컴프야V26’ 이용자들은 LG, 삼성, 한화에 이어 SSG와 KT를 포스트시즌 진출 후보로 꼽았다. 5강 경쟁은 올해도 치열할 전망이다.

이 흐름은 게임 안에서도 이어진다. 컴투스는 시즌 개막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컴프야2026’의 ‘Live 퍼즐’, ‘컴프야V26’의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연출, ‘컴프매 LIVE 2026’의 실시간 ‘시즌 모드’ 등 각 게임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별로 권성욱 캐스터, 이대형 해설위원 등 새로운 중계진을 영입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현실 야구의 흐름을 게임 안으로 끌어왔다. 단순한 예측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구조다.

한편, 컴투스는 ‘2026 KBO리그’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기반으로 게임과 현실 야구를 잇는 다채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