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사)한국연극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함두영 (사)원주예총 원주연극협회장 인터뷰
제43회 강원연극제에 관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원과 열정을 보낸 원주시민들께 감사
‘제43회 강원연극제 in 원주’의 성공, ‘2027년 대한민국연극제 in 춘천’까지 이어간다
“강원연극의 저력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맘껏 보여주자”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원주에서 8년만에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연극인들의 축제한마당 ‘제43회 강원연극제 in 원주’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제43회 강원연극제 in 원주’의 두 주역인 김정훈 (사)한국연극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과 함두영 (사)원주예총 원주연극협회장을 어울림 소극장 인근의 카페에서 인터뷰를 했다.
김정훈 (사)한국연극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과 함두영 (사)원주예총 원주연극협회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 요인으로 원주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수준높은 관람문화를 꼽았다.
이는 10일 간의 공연이 열리는 백운아트홀, 치악예술관, 어울림소극장 자리를 가득 채우던 관객들의 숫자로 확인된다.

김정훈 지회장은 “원주시민들의 문화수준과 관람태도에 놀랐다”며 “전통있는 문화도시, 원주의 저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극제를 위해 10여일 간 원주에 상주하며 매일 백운아트홀, 치악예술관, 어울림소극장을 번갈아 가며 강원연극인들과 원주시민들을 만나면서 처음 우려했던 걱정이 기우였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원주시민들의 문화수준과 관람태도에 놀랐다,
전통있는 문화도시, 원주의 저력을 확인했다”
주말에 초등학생의 손을 잡고 공연장에 입장하는 수 많은 관객들을 마주하며 “원주시민들이 연극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부모들이 연극을 접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모습을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것은 강원연극인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방에서 연극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공감하는 관객들의 참여와 기대는 강원연극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의무감으로 다가온다고 한다.


김정훈 (사)한국연극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제43회 강원연극제 in 원주’ 첫 행사인 강원연극발전포럼 ‘강원 연극 60년의 역사와 비전 모색’부터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막상 포럼이 열리는 당일 강원연극계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신상현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정훈 강원연극협회장, 황헌중 강원도립극단운영실장, 안영미 강원도청 문화예술과장,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이사장, 신오일 속초연극협회장, 채수남 원주예총 회장, 함두영 한국연극협회 원주지부장, 박혜순 원주시청 문화예술과장, 서지영 예술팀장, 정해정 문화행정팀장, 김학철 원주 원로연극인, 이일석 배우, 최지순 전)춘천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황운기 문화프로덕션 ‘도모’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정은경 아카이브연구소 ‘문화 이음’ 대표가 ‘강원연극 60년, 강원연극 아카이브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관하여’ 와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대한민국연극제 성공개최를 통한 강원연극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한 포럼은 강원연극의 현실을 철저히 파헤치고 미래를 구상하는 진지한 토론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제 강원연극인들은 ‘제43회 강원연극제 in 원주’의 성공을 발판삼아 내년에 춘천에서 열리는 ‘2027년 대한민국연극제 in 춘천’을 준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김지회장과 함 지부장은 강원연극계가 또 한번의 대전환을 맞이할 각오를 다졌다.
김정훈 (사)한국연극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은 함두영 (사)원주예총 원주연극협회장과 두손을 꼭 잡고 “강원연극의 저력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맘껏 보여주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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