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개막 4연승을 이끌며 2026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기동 감독은 2~3월 열린 K리그1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서울 구단 역사상 최초로 개막 4연승을 달성했다.

서울은 시즌 첫 경기였던 1라운드 인천전(2-1 승)을 시작으로, 3라운드 제주전(2-1 승), 4라운드 포항전(1-0 승)에서 연승을 이어갔고, 특히 5라운드 광주전 5-0 승리로 상승세에 쐐기를 박았다. 이 기간 서울은 4전 전승과 함께 10골2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수상은 김기동 감독의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이달의 감독상이자, 서울에서 수상한 두 번째 감독상이다. 김기동 감독은 2019년 9월, 11월과 2020년 9월(이상 포항), 2024년 8월(서울)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은 올해부터 선정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K리그1, 2 전 감독을 대상으로 K리그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100%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5명의 감독을 후보로 추린다.

이번에는 2~3월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기동(서울), 김현석(울산 HD), 이정효(수원삼성), 박건하(수원FC), 조성환(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