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김포공항점, 새벽 1시까지 야간 개장
300야드 비거리, 175타석 규모 시설 강점
오후 11시 이후 이용 요금 1만7800원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봄 골프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퇴근 후 골프연습’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퇴근 후가 ‘황금 시간’이 됐다. 이에 발맞춰 골프연습장도 바뀌고 있다.
쇼골프 김포공항점이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오전 1시까지 문을 연다. 기존보다 대폭 늘어난 운영 시간이다. 직장인 골퍼를 겨냥한 변화다.
흐름은 이미 시작됐다. 골프 시장에서 ‘야간 연습’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낮보다 한산하다. 기다림이 적다. 환경도 쾌적하다. 무엇보다 퇴근 후 바로 연습할 수 있다. 선택 기준이 바뀌고 있다.
쇼골프는 이 지점을 정확히 겨냥했다. 김포공항 인근이라는 입지다.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퇴근 후 이동이 가능한 거리다. 여기에 운영 시간까지 늘렸다. 전략이 명확하다.
시설도 강점이다. 약 300야드 비거리, 175타석 규모다. 수도권 최대 수준이다. 타석 간 간격도 넓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구조다. 주차와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가격도 맞췄다. 밤 11시 이후 이용 요금은 1만7800원이다. 가성비를 앞세웠다. 시간과 비용, 두 가지를 동시에 잡았다. ‘퇴근 골프’ 수요를 끌어올릴 카드다.
업계는 변화를 주목한다. 단순한 시간 연장이 아니다. 이용 패턴 자체가 바뀌고 있다. 주간 중심에서 야간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골프연습 문화의 전환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쇼골프 관계자는 “최근 골프연습은 시간과 효율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야간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골퍼들이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골프연습장 선택의 기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