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발레리나로 변신한 특별한 영상이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콘텐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은 지난 6일 유튜브를 통해 구글의 AI 서비스 구글 제미나이와 협업한 캠페인 영상 ‘Our Queen is back’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 김연아는 은퇴 이후 약 12년 만에 새로운 무대에 도전, 발레리나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08-2009 시즌 전설적인 쇼트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죽음의 무도’를 발레로 재해석하며 한층 깊어진 예술성을 드러냈다.

안무 구성부터 무대 연출, 의상까지 전 과정에 구글 제미나이가 활용된 점도 눈에 띈다. 여기에 강수진 전 국립발레단장이 직접 검수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 속 김연아는 특유의 우아한 선과 절제된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등을 드러낸 의상을 입고 펼친 장면에서는 탄탄한 등 근육과 완벽한 라인이 돋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피겨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강인함과 발레 특유의 유연함이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17년 만에 다시 만나는 ‘죽음의 무도’를 새로운 형태로 풀어낸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