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을 즐기는 근황을 전한 가운데, 과거에 이어 또 한 번 손가락 욕 제스처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제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첼라 현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는 가죽 재킷과 크롭 티셔츠, 고글형 선글라스 등을 매치해 자유롭고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축제 분위기에 한껏 취한 듯 환한 미소를 짓거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중 가죽 재킷으로 얼굴 하단부를 가린 채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 포즈를 취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해외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자유분방한 표현이자 힙한 감성의 일환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누구보다 큰 영향력을 미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부적절한 제스처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제니의 이러한 행보가 더욱 화제가 되는 이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제니는 지난 3월에도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찍은 사진 중 손가락 욕 제스처를 취한 사진을 올려 한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에도 팬들 사이에서 표현의 자유와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책임감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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