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둘째 임신 중 겪고 있는 솔직한 심경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임신 근황을 전하며, 뱃속 아기의 성별에 대한 기분 좋은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이번에 어렵게 임신을 준비하면서 ‘성별이 뭐가 중요할까’라고 생각했다. 첫째 때는 성별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나눴지만, 이번에는 그런 이야기조차 나오지 않을 만큼 감사한 마음뿐이었다”며 처음의 다짐을 밝혔다. 그러나 임신 8주 차를 넘어서자 부모로서의 호기심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아야네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성별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막상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며 웃음 섞인 반성을 전했다.

특히 아야네는 출산 전까지 성별을 확인하지 않는 ‘서프라이즈 출산’에 대한 고민도 내비쳤다. 그는 “귀한 생명을 얻었으니 태어날 때까지 성별을 모르다가, 태어나는 순간 알게 되는 것이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팬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남편 이지훈의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아야네가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이지훈은 “아들도 궁금하지만, 루희(첫째 딸)를 생각하면 딸이 더 좋을 것 같다”며 아빠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야네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버전의 예상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루희와 닮았다”고 덧붙여 예비 다둥이 부모의 설렘을 공유했다.
한편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4세 연상의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4년 7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째 딸 루희를 품에 안았으며, 최근 두 번의 유산 아픔을 딛고 찾아온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