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예비후보, 장애인의 날 앞두고

명진학교 학생들과 춘천시민축구단 경기 관람

구단 초청으로 명진학교 학생·학부모·교사 등 30여 명 경기장 찾아

장애인의 날 맞아 일상 속 누리는 문화·체육 기회 확대 의미 되새겨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육동한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19일(일) 오후 1시 30분 열린 춘천시민축구단 홈경기 현장에서 구단 초청으로 경기장을 찾은 명진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30여 명과 경기를 관람하며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경기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춘천시민축구단이 명진학교 학생들과 가족, 교사들을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에 초청해 소리높여 응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경기에 앞서 춘천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한 장애인의 날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궁, 슐런, 휠체어 체험 등이 마련돼 스포츠를 통환 공감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육동한 예비후보는 경기장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와 문화,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육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날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시 생각하는 날”이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기를 함께 보고 응원하는 이런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춘천이 더 따뜻한 도시”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 학생과 가족들이 특별한 날에만 초대받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문화와 체육, 이동과 교육의 기회를 불편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춘천을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아쉽게 춘천시민축구단의 0대1 패배로 마무리됐지만, 명진학교 학생들과 가족들은 선수들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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