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미사, 역대급 가족축제 열린다
마술쇼·보트체험까지…어린이날 ‘여기’ 가면 끝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어린이날,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광명스피돔, 미사경정공원에 가보는 건 어떨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명스피돔과 미사경정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문화·체험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캠페인을 한데 묶은 ‘종합 가족 축제’ 형태로 꾸려졌다.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광명스피돔에서는 ‘스피돔 가족사랑 고객감사 이벤트’가 열린다. 야외 페달광장에서는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인기곡 버스킹, 마술쇼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풍선아트와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체험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실내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북카페와 게임존, 유아놀이방 등 가족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비행기·부메랑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특히 같은 날 열리는 어린이 바둑대회는 ‘두뇌 스포츠’까지 더하며 행사 완성도를 높인다.

미사경정공원도 만만치 않다. 운영동 앞 광장에서는 ‘2026 경정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진다. 난타와 팝페라 공연으로 문을 열고, 타투 스티커, 향낭 만들기, 소원나무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여기에 고무보트 시승 체험까지 더해지며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공익적 메시지도 담았다. 청소년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과 ESG 환경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의미 있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포토존과 기념품 이벤트 역시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