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포항=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가까스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포항(승점 12)은 순위를 6위로 끌어 올렸다. 반대로 광주(승점 6)는 5연패에 빠져 최하위에 머물렀다.
포항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리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호재의 오른발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포항은 선제골 이후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포항의 전반전 볼 점유율은 60%였으나, 슛은 1개에 그쳤다. 광주 공을 차단한 뒤에도 좀처럼 전진이 쉽지 않았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홍용준을, 포항은 주닝요와 김동진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광주는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정지훈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포항 골키퍼 황인재의 선방에 막혔다. 광주는 후반 19분 프리드욘슨과 주세종을, 포항은 김승호와 완델손을 넣었다.
광주는 후반 32분 프리드욘슨의 오른발 슛이 황인재 정면으로 향했다. 1분 뒤에는 포항 신광훈의 왼발 슛이 광주 골키퍼 노희동에게 걸렸다. 포항은 후반 40분 이호재를 대신해 안재준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포항이 그대로 한 골차 승리를 따냈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