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백승관 기자] 코웨이가 집에서도 손쉽게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용 의료기기로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생활가전을 넘어 ‘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행보다.
코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테라솔 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근육통부터 만성 통증까지 다양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정용 의료기기로, 전기 자극과 온열 요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테라솔 P는 저주파 기반의 미세 전류를 활용해 신경과 근육을 자극하고 통증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경피적 전기신경자극(TENS)과 온열 기능을 결합해 근육 이완과 혈류 개선을 유도하며, 만성 통증과 근육통은 물론 생리통 등 다양한 유형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복합 자극 방식을 적용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사용자는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뒤 통증 부위에 전극 패드를 부착하고 강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본체에 탑재된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미지와 음성 안내가 제공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통증 유형과 컨디션에 따라 맞춤 관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된 점이 눈에 띈다. 만성 통증 관리 코스와 근육 통증 완화 코스를 기본으로, 마사지·릴렉스·에너지·생리통 관리 등 세분화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혔다.
부위별 맞춤 케어를 위한 전용 패드 구성도 강화했다. 목과 어깨, 팔과 다리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한 일반 저주파 패드와 온열 기능이 결합된 전극 패드, 복부 전용 패드 등이 제공되며, 사용 후에는 전용 홀더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테라솔 P는 패드와 구성품을 본체에 함께 보관할 수 있는 폴딩형 일체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미니멀한 외관으로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했다. 이러한 디자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2026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최대 4명까지 개인 프로필 설정이 가능해 성별과 신체 조건에 따라 출력 강도를 자동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면 밝기를 낮추는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몰입도를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테라솔 P는 일상에서 반복되는 근육통이나 만성 통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홈 헬스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고령화와 홈케어 수요 증가에 따라 개인용 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이 코웨이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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