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조윤상 전 한국피자헛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다.

조 신임 대표는 27년간 LG전자와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얌 글로벌(YUM! Global)’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거친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가다. LG전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을 거쳐, 피자헛·KFC·타코벨 등을 운영하는 얌 글로벌에서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CMO)을 역임했다.

특히 얌 글로벌 재직 당시 브랜드의 디지털 경쟁력을 진단하고 글로벌 디지털 조직 운영을 총괄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배달 앱 중심의 신규 채널 전략을 주도해 ‘얌 최고경영자상(YUM! CEO AWARD)’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까지는 한국피자헛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이끌었다. 가맹점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협력 관계를 다지고, 성과 중심의 조직 개편과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조 신임 대표는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두루 갖춘 리더”라며,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