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을 앞두고 친오빠인 가수 최환희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현실 남매를 인증했다.

최준희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 최환희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환희는 동생의 결혼식과 관련된 다소 황당하고도 재미있는 꿈 내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최환희는 “꿈에서 네가 결혼식 의상으로 핑크색 와이셔츠와 핑크색 넥타이를 준비해 놓은 악몽을 꿨다”며 “그래서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준희는 “아 웃겨”라며 폭소하는 반응을 보였고, 해당 게시물에 “아쉽당”이라는 문구와 핑크색 보타이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특히 최준희는 이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씨스타의 ‘니까짓게’를 설정해 오빠의 투정을 유쾌하게 받아넘기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예비 신랑은 11세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오랜 열애 끝에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