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된 4년의 성과로 서대문구 대도약 완성하겠다”
“정비사업은 속도가 경쟁력… 주민과 함께 만드는 구민행복캠프 운영”

[스포츠서울 | 글·사진 이상배 전문기자] 이성헌 국민의힘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민선 8기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대문구의 변화와 성장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일 잘한 사람, 일 잘하는 사람, 앞으로도 일 잘할 즉시 전력 구청장”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민주당 구청장 12년 동안 정체돼 있던 서대문구가 이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며, “지난 4년은 서대문구가 제자리를 되찾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서울을 대표하는 1등 도시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과 실행력으로 서대문구의 미래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서울서베이 행복지수 서울시 23위에서 4위로 상승 △2년 연속 생활환경 만족도 서울시 1위 △2년 연속 교육환경 만족도 서울시 1위 △‘서대문구 계속 거주의향’ 83% 이상 기록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21년 58.8% 수준이던 정주의사가 현재는 83%를 넘어 서울시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라며, “이는 행정 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대문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 앞으로도 구정 운영의 핵심 목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비사업과 도시개발 분야에 대해서도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현재 서대문구 내 55개 정비사업 현장이 진행 중이며, 정비사업은 무엇보다 속도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행정이 얼마나 빠르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구민 재산권 보호와 도시 경쟁력이 달라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 사례로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언급하며 “해당 사업은 단 1년 9개월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완료됐다”라며, “이는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불필요한 행정 지연을 최소화하고, 주민 중심의 신속·공정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캠프는 주민 참여와 소통 중심의 ‘구민행복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이날 개소식 사회를 홍제1동 주민이자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인 윤소영(63) 씨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25년째 서대문구에 거주 중인 윤 씨는 “정치 행사는 전문 사회자들이 진행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보람 있었다”라며, “구민이 함께 만드는 선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선거는 정치인 중심이 아니라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선거 캠페인”이라며, “주민 아이디어와 참여를 적극 반영해 생활밀착형 공약과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신경식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으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현장 방문과 주민 소통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