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삼성 내야수 김영웅(23)의 복귀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은 “김영웅이 6일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좌측 햄스트링에 불편감을 느꼈다”며 “당일 촬영을 진행했으나 화질 문제로 정확한 판독이 어려워 7일 재촬영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병원 판독 결과 좌햄스트링 반건양근 그레이드1 손상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영웅은 지난달 10일 대구 NC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재활을 거쳐 복귀에 시동을 걸었지만, 6일 퓨처스리그 NC전에서 비슷한 부위를 다시 다쳤다. 삼성 관계자는 “최초 부상 부위와 근접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으로서는 뼈아픈 악재다. 당장 복귀 시점도 불투명하다. 시즌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의 연쇄 부상 이탈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주전 3루수인 김영웅의 복귀가 한 차례 더 미뤄졌다. 김영웅은 올시즌 10경기에 나서 타율 0.171, 7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가벼운 체중 부하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3주 후 MRI 촬영을 통해 회복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ho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