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22개 시군 2천100여명 9개 종목 기량 겨뤄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장성군에서,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이 성대하게 막을 올리며 건강과 화합의 축제가 시작됐다.
전라남도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축제로 ‘제21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이 14일 장성 홍길동 체육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전남 시.군 어르신 선수단과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셍활 체육을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노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에선 22개 시군 만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단 2천100여 명이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축하공연으로 어르신 선수단과 현장을 찾은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기념사, 건강상 시상,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종목별 최고령 선수 9명과 개최지인 장성군 최고령 참가 선수 2명에게는 건강한 체육 활동을 격려하는 의미로 건강상을 수여했다.
*건강상(도지사상) ▲게이트볼 박화순(90세 해남), ▲궁도 지홍상(91세 함평) ▲그라운드골프 강상기(92세 곡성) ▲배드민턴 양철성(79세 영암) ▲산악 배상균(81세 영암) ▲소프트테니스 박종열(80세 장성) ▲체조 박경심(88세 완도) ▲탁구 조행자(83세 영광) ▲파크골프 임철호(85세 영암) 건강상(도의회 의장상) 소프트테니스 이진환(89세 장성) 건강상(도 체육회장장상) 체조 기윤자(80세 장성)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고령화 시대에 부흥해 어르신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15일까지 장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배드민턴, 산악, 탁구, 소프트테니스, 체조 9개 종목을 운영하고, 종목별로 참가 요강에 따라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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