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채널A는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김규리 자택에 무단으로 들어가 강도 행위를 시도한 40대 남성 A씨가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전했다.

A씨는 김규리와 함께 거주 중이던 여성 B씨에게 발견되자 달아났으며, 도주 과정에서 B씨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내용에는 “강도가 나를 결박하려 했다”는 진술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했으나, 범행 약 3시간 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자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범행 계획 여부를 조사하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 자택이 외부에 노출될 경우 범죄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지난해 11월에도 가수 겸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무단 침입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30대 남성이 사다리를 타고 베란다로 침입해 흉기로 나나와 가족을 위협했으며,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