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지난해 2월 교육감 신분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는데, 당시 인연을 맺은 한국인 유학생 A씨로 부터 깜짝 응원 메시지를 받아 연일 계속되는 선거 운동에 적지 않은 힘을 얻고 있다.

임 후보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하버드대 특강 당시 만났던 유학생으로부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바쁜 일정 속에 참으로 큰 힘을 얻었다. 경기미래교육을 완성하겠다는 그때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인연이 된 강연은 지난 2024년 12월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했던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 교육대학원(HGSE) 교수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당시 하버드대 대학원생과 교수,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 후보는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약 2시간 동안 전면 영어로 진행된 강연과 질의응답(Q&A)을 통해 임 후보는 직접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특징과 문제점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 △미래 교육을 위한 대학입시 제도 개혁 등을 하버드대 청중에게 심도 있게 소개했다.

이날 150여 명의 참석자 중 유독 눈에 띄었던 한국인 유학생 A씨가 강의 후 리셉션장까지 임 후보를 찾아와 인사를 나눴다.

A씨는 당시 “경기도교육감의 방문 소식이 하버드대 소식지에 실리고, 이렇게 많은 하버드인이 모인 것에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타지에서의 지친 마음을 이겨내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당시 A씨의 벅찬 다짐에 큰 감명을 받았던 임 후보에게 최근 SNS를 통해 다시 한번 응원의 메시지가 온 것이다.

​임태희 후보는 “하버드에서 유학생 A씨와 나눴던 다짐처럼 경기미래교육의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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