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이승무 기자] 최근 파크골프 인구 증가와 함께 실내에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임팩트파크골프가 시장 성장 흐름에 맞춘 신규 솔루션을 선보인다. 임팩트파크골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전국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은 약 500여 곳에 이르며, 수도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 매장의 약 4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이 가운데 경기도는 전체의 약 2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상권 역시 약 24.5% 비중으로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대구·부산 등 대도시에서는 7타석 이상의 대형 매장 비중이 높고, 충청권과 전라도권 중소도시에서는 5타석 안팎의 중소형 매장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등 지역별 맞춤형 창업 형태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20년 업력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다원솔루텍(브랜드명 임팩트비전)은 일반 골프와 파크골프를 단일 타석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업계 최초 파크·스크린골프 겸용 오토티업 시스템을 오는 6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스크린골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파크골프 창업 수요까지 동시에 겨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스템의 핵심은 겸용 센서와 게임 프로그램, 자동 볼 공급기(오토티업기) 등 3대 핵심 요소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구동된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파크골프와 일반 스크린골프 중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면 시스템이 이를 자동 인식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크기와 무게가 다른 두 종류의 골프공도 단일 타석에서 걸림이나 기기 파손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이질감 없는 플레이 환경과 매끄러운 종목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장 운영 측면의 장점도 뚜렷하다. 낮 시간대에는 ‘임팩트파크골프’를 통해 시니어 중심의 파크골프 수요를 흡수하고, 저녁과 야간에는 ‘임팩트비전 스크린골프’를 운영해 직장인과 일반 골프 고객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한정된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설비 교체나 리모델링 공백 없이 종목 전환이 가능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타석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스크린골프연습장 운영 난이도와 폐업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점주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동시에 날씨와 계절 영향을 덜 받고 실내에서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점주들에게도 공간 활용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대전과 전북 등 기존에 시장 형성이 더뎠던 지역에서도 스크린파크골프 도입 문의와 창업 검토가 늘어나는 추세다.

임팩트비전 이병양 대표는 “최근 매장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점주들이 많은데, 이번 겸용 시스템이 불황을 이겨내고 매장을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크린 스포츠 매장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즉각 대응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상생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팩트비전은 현재 아파트 커뮤니티 전국 설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1,100여 개 매장에 스크린골프와 파크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인공지능(AI) 스윙코칭과 실사급 그래픽 코스 등 혁신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크린파크골프가 향후 아파트 커뮤니티, 복지시설, 지자체 체육시설, 민간 연습장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ddie@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