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순간부터 줄곧 정상을 지키지만 늘 불안했던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르세라핌 허윤진은 자신의 인기에 대해서 “불안하다. 이번에도 잘 돼야 하는데”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뮤직비디어 1억뷰가 넘는 곡이 9개나 되는 르세라핌은 데뷔 순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탁재훈이 “이 정도 인기면 불안하지 않냐”고 묻자 이같이 답한 것.
이어 “이 정도 관심을 받으면 ‘내가 좀 변했다’ 싶은 사람 있냐”는 질문을 받자 김채원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분이 계속 저를 보시더라. ‘백퍼 알아보셨다’고 생각해서 사인이라도 해드려야 하나 고민했다”며 “알고 보니 제 뒤 메뉴판을 보고 계셨다”고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로 공개한 영상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코미디언 이수지도 김채원 말에 공감했다. 그는 “지난주에 강남 고속터미널 앞에서 할아버지가 저만 보고 걸어오시더라. ‘어르신이 알아보시면 대박인데’ 싶어서 머리도 넘겼다”며 “그런데 ‘부산 가는 데가 어딥니까?’라고 물어보셨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이수지가 “첫 정산 받고 꽤 큰 돈이 들어왔을 텐데 어떤 기분이었냐”고 묻자 탁재훈도 “1인당 200억 있지? 없다고? 난 그거 못 믿어”라고 정산 금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허윤진은 “단체로 연습실에 있었는데 대표님이 직접 오셔서 이제 르세라핌이 정산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첫 정산을 받고 어머니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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