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지난 31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직후 린의 합류를 알리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장면은 화장실이다. 린은 화장실 바닥에 앉아 노래를 불렀고, 책을 읽었다. 뜨개질을 하거나 간식을 먹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를 본 서장훈은 “진짜 화장실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 나온 린의 어머니 역시 딸이 타일 바닥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바닥에 왜 앉냐”라며 당황했다.

린의 집도 처음 공개됐다. 그는 집 안에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 연습을 하며 홈 콘서트를 연상케 했다.

그러나 집중은 오래가지 않았다. 린은 연습 도중 “이선민 너무 좋아. 잠깐만 보고 연습해야지”라며 개그맨 이선민 영상에 빠졌다. 스스로 “그만 봐. 이제”라며 마음을 다잡았지만, 이번에는 상식 퀴즈에 몰두하며 예측 불가한 일상을 보여줬다.

이번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은 린의 이혼 후 첫 일상 공개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린은 2014년 동료 가수 이수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며 “두 사람은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린은 이번 방송을 통해 무대 위 가수가 아닌 혼자 사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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