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파문’ 김동혁, 징계 마치고 복귀
2일 1군 엔트리 등록…벤치 대기
레이에스는 ‘관리 차원’ DH
손호영도 1군 복귀…3루수 출전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비시즌 ‘도박 파문’으로 50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던 롯데 김동혁(26)이 1군에 등록됐다. 직전 경기서 교체됐던 빅터 레이예스(32)는 관치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손호영(32)도 1군에 돌아왔다.
롯데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앞서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김동현(좌익수)-손호영(3루수)-장두성(우익수)-손성빈(포수)으로 꾸린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엔트리에 변동이 있다. 경기가 없던 1일 신윤후와 노진혁이 1군에서 말소됐다. 그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김동혁과 손호영을 올렸다.
김동혁은 지난 스프링캠프 당시 도박 파문을 일으키며 논란이 됐다. 당시 한 차례 방문 사실이 확인된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이 30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것과 달리, 김동혁은 세 차례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50경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일단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다. 벤치에서 출전 대기한다.


레이예스는 수비에 나서지 않는다. 지난달 31일 창원 NC전 도중 허벅지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다. 그러나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롯데 관계자는 “레이예스는 지난 일요일(31일) 경기 중 우측 허벅지 경련으로 인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며 “추가 검진은 진행하지 않았고, 관리 차원에서 지명타자 출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동혁과 함께 1군에 등록된 손호영은 3루수로 선발로 출전한다. 마지막 1군 출전은 지난달 22일 삼성전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