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자녀들에 대한 솔직한 성교육 방식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미려는 2일 유튜브 채널 ‘문천식의 매겨드립니다’에 출연해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거침없이 시킨다. 아이들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예능 ‘SNL 코리아’를 자녀와 함께 본다고도 언급하며 “아이들도 웃음 포인트를 다 안다. SNS에 요약 영상이 돌기 때문에 어차피 다 알더라”고 말했다.

특히 아들에게 월경을 일찍부터 설명했다는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에 아들이 ‘엄마 왜 피나’라고 묻길래 이유를 다 설명해 줬다”며 “엄마도 머지않아 완경을 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임신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까지 이야기해 줬다”고 전했다. 당시 아들이 동생을 낳아달라고 조르자 “새벽에 엄마 몸속으로 들어올 수는 있는데 10달 정도 걸린다고 얘기해줬다”는 말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김미려는 부부관계 도중 자녀의 발걸음 소리를 들었다는 경험을 공개하며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딸에게 “엄마, 아빠가 사랑을 나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관에 대해서는 “대학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들의 꿈이 제일 중요하다. 원하는 것을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딸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둘째는 아직 뚜렷한 꿈이 없다고도 했다.

한편 김미려는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