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 & 바 ‘더 라이브러리’가 글로벌 여행 전문 평가기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선정한 ‘호텔 스타 바(Hotel Star Bars)’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9일(미국 동부시간) 전 세계 16개국 39개 호텔 바를 호텔 스타 바로 선정했다. 칵테일 및 주류의 완성도, 서비스 수준, 공간 경험, 바 운영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이 리스트는 지난해 신설됐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호텔 부문에서 국내 호텔 최초이자 유일하게 8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호텔 1층에 위치한 더 라이브러리는 클래식 호텔 라운지에 현대적인 바 문화를 접목한 공간이다. 국내외 칵테일 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헤드 바텐더를 중심으로 클래식 칵테일부터 티 인퓨징 기법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위스키 페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쑥, 청매실, 홍초, 한국 증류주 등 한국적 재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즌 칵테일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공간은 벽난로와 서가가 어우러진 ‘더 라이브러리 바’, 남산 전망과 라이브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바’, 여럿이 함께 어울리는 ‘커뮤널 바’로 나뉘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한정판 위스키를 소개하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도 운영 중이다. 매일 저녁에는 재즈·팝·소울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더 라이브러리는 이번 선정을 기념해 새 시그니처 칵테일 ‘스태리 워터멜론(Starry Watermelon)’을 선보인다. 수박과 막걸리를 결합한 이 칵테일은 전통 옻칠 수묵화 잔에 서빙되며, 잔을 비울수록 그림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5일까지 해당 칵테일을 포함한 시그니처 칵테일 주문 시 현미크림 마카롱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성윤기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은 “이번 선정은 서울신라호텔만의 서비스와 미식,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바 문화 경험을 위해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