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승리요정 된 카리나·윈터…日팬들 시선은 ‘윈터 안약’에 꽂혔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가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 응원에 나선 가운데, 일본 팬들은 뜻밖의 장면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카리나와 윈터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현지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직접 관람했다.

두 사람은 붉은색 응원 티셔츠와 ‘붉은 악마’ 머리띠를 착용한 채 관중석에서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국은 이날 체코를 2-1로 꺾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카리나와 윈터는 경기 전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등장만으로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일본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일본 매체들은 “월드컵 경기장에서 카리나와 윈터가 포착됐다”며 현장 사진과 SNS 게시물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일본 팬들은 두 사람의 비주얼뿐 아니라 윈터의 소지품에도 관심을 보였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윈터가 들고 있던 투명 가방 안에서 일본 제약회사의 제품으로 보이는 안약이 포착됐다.

이를 본 일본 팬들은 “나도 쓰는 안약이다”, “같은 제품을 쓰고 있었다니 반갑다”, “갑자기 친근감이 생긴다”, “따라 사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리나는 경기 후 “너무 멋있었고 응원 정말 열심히 했다. 감동이다. 선수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팬들은 한국의 역전승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카리나와 윈터를 향해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