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가족 단위 투숙객을 위한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호텔 측은 내달 4일 가족 고객을 위한 야외 워터 플레이존 ‘허니 비치(Honey BEEch)’를 전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허니 비치’는 미취학 아동을 타깃으로 한 여름 시즌 한정 워터 플레이 팝업 공간이다. 최근 원거리 이동 대신 호텔 안에서 자녀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도심형 키캉스(키즈+호캉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실내 중심의 키즈 콘텐츠를 야외 영역까지 확장해 고객 경험을 한층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야외 공간은 힐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연계해 기획됐다. 호텔의 시그니처인 도시양봉 스토리를 상징하는 ‘비 해피(Bee Happy)’ 캐릭터가 여름을 맞아 해변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꾸며졌으며,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게 해변 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됐다.
호텔 L층 허니콤 라운지 옆 야외 테라스에 위치한 ‘허니 비치’는 호텔 및 레지던스 투숙객 전용으로 무료 운영된다. 공간 내부에는 미니 키즈 풀을 비롯해 샤크 워터, 뱀 풍선 아치 분수, 가재 풍선 분수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이에 더해 튜브 바이킹, 낚시 놀이, 선인장 고리 던지기 등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 요소도 함께 배치됐다.
가족 고객의 편의를 돕는 ‘비치 바(BEEch Bar)’도 함께 문을 연다. 어린이들을 위한 구슬 아이스크림, 슬러시, 주스 등의 음료는 물론, 동반 성인 보호자들이 즐길 수 있는 커피, 생맥주와 피자, 닭강정, 미니 핫도그 등 간편한 스낵 메뉴를 다채롭게 판매해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텔 측은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객실 내 QR 코드를 통한 ‘사전 예약제’와 ‘세션제’를 전격 도입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하루 총 5회차(회차당 90분, 마지막 회차 80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용 인원은 세션당 아동 최대 25명, 12가족으로 제한되며, 영유아부터 2019년생(초등 1학년)까지 성인 보호자 동반 하에 투숙 기간 중 1박당 1회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기준이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인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기존에 큰 호응을 얻었던 실내 키즈 전용 공간인 ‘허니콤 라운지’의 정글짐, 미디어 아트 볼풀 등도 중단 없이 정상 운영된다. 이로써 투숙객들은 올여름 아이의 컨디션에 맞춰 실내 키즈 라운지, 실내 수영장, 야외 ‘허니 비치’까지 맞춤형 키캉스 동선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