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허윤진이 영화 ‘슈퍼걸’의 주역들과 글로벌 인터뷰를 진행하며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큐 코리아(GQ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2일 공개된 ‘NICE TO MEET Q’에는 허윤진이 호스트로 나서 영화 ‘슈퍼걸’의 주연 밀리 앨콕, 제이슨 모모아, 각본가 아나 노게이라와 화상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만남은 르세라핌과 ‘슈퍼걸’의 특별한 협업을 계기로 성사됐다. 지난 5월 르세라핌은 영화의 세계관을 담아 리믹스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CELEBRATION (Supergirl ver.)’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제이슨 모모아와 아나 노게이라는 “르세라핌의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좋다”며 협업에 대한 애정과 반가움을 표했다.
인터뷰어로서 마이크를 잡은 허윤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허윤진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대화를 매끄럽게 이끌었으며, 르세라핌이 음악을 통해 꾸준히 전달해 온 ‘두려움’이라는 메시지를 영화 ‘슈퍼걸’의 서사와 연결하는 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게스트들 또한 허윤진의 진솔한 매력에 이끌려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풀어놓았고, 오히려 허윤진에게 질문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허윤진은 “늘 답변하는 입장이었다가 질문을 던지는 역할은 처음이라 떨렸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많이 배웠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최근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음원상,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 본상을 석권하며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음악적 성과와 더불어 글로벌 프로젝트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르세라핌은 오는 7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에 돌입한다. 첫 공연인 인천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