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일러스트·웹소설 청소년 작가 양성

여름방학 실무형 창작 집중 교육…현직 작가 참여·참가비 전약 무료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웹툰·일러스트·웹소설 분야 미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웹툰 공유학교’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웹툰 공유학교는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부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작가와 함께하는 실무형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 시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가능해 관련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등 총 3개 기수로 운영, 웹툰·일러스트 분야 7개 프로그램을 통해 약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직 웹툰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총 48회차·144시간 이상의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 운영하는 2기 과정은 웹소설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 작가되기!(15명) ▲아이패드 일러스트 5일 완성(20명) ▲손 그림과 AI, 둘 다 써보는 웹툰 클래스’(20명)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웹툰융합센터 내 전문 교육 공간에서 현직 웹툰·일러스트 작가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클립스튜디오와 프로크리에이트 등 현업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드로잉 툴을 활용해 실제 창작 환경에 가까운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웹툰 공유학교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경기 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은 “웹툰 공유학교는 청소년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와 현직 작가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양질의 창작 교육을 경험하고 미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