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밴드 QWER이 국내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며 완벽한 성장의 서사를 썼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3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한다.

올해로 3년 연속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QWER의 행보는 그 자체로 ‘성장형 밴드’의 표본이다. 데뷔 첫해 써드 스테이지에서 출발한 이들은 이듬해 세컨드 스테이지를 거쳐, 올해 마침내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밴드 신(Scene) 내에서 이들의 압도적인 성장세와 대중적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무대 규모가 훌쩍 커진 만큼 더욱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예정이다. QWER은 특유의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서정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진 청춘 감성으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특히 그간 월드투어와 다수의 굵직한 페스티벌을 거치며 탄탄하게 쌓아온 라이브 내공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를 향한 발걸음도 멈추지 않는다. 최근 일본 대형 음반사 워너 뮤직 재팬(Warner Music Japan)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현지 진출을 선언한 QWER은 오는 8일 후지TV 애니메이션 ‘도굴왕’의 오프닝 테마곡 ‘SHOW DOWN(쇼 다운)’을 발매하며 국내외를 종횡무진 오가는 활약을 이어간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