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하반기 로드맵 발표
오는 8월 20일 시즌 4 ‘대격전’ 업데이트 예고
‘메가 던전’ 추가와 ‘요격전 극한 모드’ 등 도입
3대3 PvEvP ‘콜로세움-A’ 연내 업데이트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메인 스토리의 대단원을 장식할 메가 던전부터 신규 계승자, 초월 무기, 이용자간 거래 시스템, 신규 PvEvP 콘텐츠까지.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세워 반등에 나선다.
넥슨은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2026년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은 서비스 2주년 기념 개발진 라이브 방송 ‘디센던트 페스트 2026’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핵심은 오는 8월 20일 업데이트되는 시즌4 ‘대격전’이다.
시즌4에서는 게임의 핵심 적 세력인 ‘벌거스’의 수장 카렐과의 오랜 대립이 마침내 결말을 맞는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규모의 ‘메가 던전’이 새롭게 추가된다. 단순히 전장을 넓힌 것이 아니다.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와 전략 플레이를 더해 한층 깊어진 공략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카렐과의 최종 보스전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연출과 전투를 담아 스토리의 대미를 장식한다.
성장 콘텐츠도 대폭 확장된다. 오는 15일 시즌3 에피소드4에서는 기존 요격전을 하나로 통합한 ‘요격전 극한’ 모드가 추가된다. 이용자가 직접 난이도를 조절하며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보다 높은 수준의 파밍과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어 시즌4에서는 장기 성장 콘텐츠인 초월 무기 11종과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높일 시련 모드가 도입된다. 장비 파밍과 캐릭터 성장의 폭을 넓혀 장기 이용자들의 플레이 동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된다. 오는 9월에는 ‘라운지 창고 거래’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초월 무기와 선각자 모듈 등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어 아이템 획득과 성장 과정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규 캐릭터도 잇달아 등장한다. 8월에는 순간 이동 능력과 산탄총을 활용하는 신규 계승자 ‘레이븐’이 합류한다. 이어 9월 17일에는 인기 계승자 헤일리의 상위 버전인 ‘얼티밋 헤일리’가 공개된다. 12월에는 플레이어(계승자)가 직접 ‘거신’이 되어 상대 진영에 난입하는 3대3 비대칭 PvEvP 모드 ‘콜로세움-A’를 도입해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2주년 기념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2주년 토큰 상점’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토큰으로 한정 스킨과 성장 아이템 등을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경험치 50% 증가와 연구 속도 200% 향상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 부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 PD는 “지난 2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전 세계 계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즌4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새로운 재미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