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최근 걸출한 여배우들이 긴 공백기간을 깨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등장할 것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여배우들의 경우 공식석상에서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된다. 그중에서도 꽁공 베일에 싸여있던 여배우들이 거리낌 없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시간인 제작보고회, 시사회에서의 패션은 연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다음은 최근 한 달 간 제작보고회·시사회 등 작품 홍보를 위해 직접 공식석상에 나선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이다. 어떻게 하면 여배우 본인의 출연작과 배치되지 않으면서도 고유의 매력을 살릴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SS포토] (기술자들 VIP 시사회)](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1.jpg) |
| 최근 드라마 ‘왕의 얼굴’로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스타 조윤희. 이날은 영화 ‘기술자들’의 VIP 시사회에 영화 홍보차 모습을 드러냈다. 대다수 남성 배우들 속에서 유일한 홍일점이었던 조윤희는 올리브색 원피스와 검정스타킹의 오묘한 조화가 있는 의상으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2014. 12.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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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허삼관)](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2.jpg) |
| 이선균의 아내로도 익숙한 배우 전혜진.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를 통해 모처럼 공식석상에 등장한 그는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를 입어 남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극중에서 주인공 하지원과 대립하는 역을 맡은 만큼 어두운 의상으로 약간 ‘다크한’ 느낌을 냈다. 2014. 12.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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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허삼관)](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3.jpg) |
| 같은 날 ‘허삼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하지원. 이날 드레스코드가 블랙이었는지 전혜진처럼 하지원도 블랙 의상을 소화했다. 극중 ‘허삼관의 절세미인 아내’로 출연하는 하지원은 플라워 프린팅 된 원피스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느낌을 냈다. 2014. 12.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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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워킹걸)](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4.jpg) |
| 섹시코미디 장르의 영화 ‘워킹걸’로 돌아온 조여정. 그는 언론시사회에.전체적으로 발랄한 느낌을 주는 투피스 의상을 입었다. 단조롭지 않도록 과감하게 복부 노출을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2014. 12.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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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워킹걸)](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5.jpg) |
| 조여정과 ‘워킹걸’에서 여여케미를 완성한 클라라. 자주 애용하던 레깅스를 벗고 맨다리로 나섰다. 구두부터 립스틱 색깔까지 핫핑크를 선택한 그녀 덕분에 한동안 ‘워킹걸’은 ‘워킹걸 클라라’라는 이름으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곤 했다. 2014. 12.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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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허삼관 토크콘서트)](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6.jpg) |
| 다시 하지원이다.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우아하고 고혹적인 느낌이었다면, 관객과 만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봄을 연상케 하는 발랄함을 조성했다. 연노랑 블라우스와 파란색 구두는 그를 더 화사하게 만들어주었다. 2014. 12.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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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워킹걸 VIP 시사회)](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7.jpg) |
| ‘워킹걸’ VIP 시사회를 찾은 조여정.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로 다시 한 번 섹시 코미디에 어울리는 생기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2014. 12.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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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하트투하트 제작보고회)](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8.jpg) |
|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를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나선 최강희. 애니멀 프린팅 된 신발과 카디건으로 통일성을 줬다. 그 속에 조금 어색한 듯한 파란색 스트라이프 원피스. 그가 심각한 대인기피증을 앓는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왠지 수긍이 가는 패션이다. 2014. 12.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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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하트투하트 제작보고회)](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9.jpg) |
| 원더걸스를 떠나 본격적으로 배우로 나선 안소희.드라마 ‘하트투하트’에서 발연기 하는 연기자 지망생으로 나선 그는 그 독특한 캐릭터에 걸맞게 독특한 의상을 입고 제작보고회를 찾았다. 한복의 배색을 보는 듯한 색 조합.이날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의상을 소화해낸 배우 안소희는 “역시 소희다”라는 평판을 들었다. 2014. 12.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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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10.jpg) |
| 영화 ‘바티칸 뮤지엄’의 더빙을 맡은 배우 채시라. 바티칸 박물관을 안내한 큐레이터가 된 그녀는 핫핑크 스웨터와 가운데가 트인 파격적인 가죽 스커트로 평범하지 않은 의상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흥미를 배가시켰다. 2014. 1.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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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쎄시봉)](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11.jpg) |
| 영화 ‘쎄시봉’의 제작보고회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한효주. 봄기운 가득한 실크 원피스로 ‘왜 그녀가 쎄시봉 멤버들의 뮤즈일 수밖에 없나?’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을 제시해줬다. 2014. 1.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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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쎄시봉)](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12.jpg) |
| 한효주의 미래가 된 배우 김희애. 굵직한 블랙 패턴이 들어간 A라인 원피스와 럭셔리한 느낌의 재킷으로 중년여성의 고급스러움을 물씬 자아냈다. 2014. 1.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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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기술자들 VIP 시사회)](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13.jpg) |
| 영화 ‘오늘의 연애’로 오랜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배우 문채원. 극중 뉴스채널의 간판 기상캐스터로 열연하는 만큼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의상을 택했다. 블랙 원피스와 블랙 하이힐로 흰 피부가 더 희게 보이는 효과까지! 2015. 1.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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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 (기술자들 VIP 시사회)](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50112/l_20150112010005733000365914.jpg) |
| 하지원 시리즈의 완성. ‘허삼관’ 언론시사회를 위한 하지원의 선택은 ‘만개한 꽃’이다. 여배우가 아니고서는 감히 시도도 못할 강렬한 플라워 프린팅의 원피스. 하지원의 전작인 ‘황진이’, ‘기황후’의 화려한 의상들이 떠오르면서 그녀의 존재감을 다시금 재확인 시켜준 패션이다. 2015. 1.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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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문진주 인턴기자 ging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