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클라라 , 클라라

[스포츠서울]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한 가운데 과거 그의 광고 영상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클라라를 모델로 내세운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측은 최근 'Thank U 바람, 클라라의 영상통화'라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광고 영상에서 샤워를 하고 나온 클라라는 수건으로 몸을 살짝 가린 채 카메라를 향해 말을 하던 중 수건이 흘러내려 깜짝 놀란 연기를 펼친다. 연출된 상황이었지만 짧은 순간에 한쪽 가슴이 드러날 정도로 과감한 노출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의 발언에 성적 수치심을 느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클라라 측은 "소속사 회장 이 모씨가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설레인다' 등의 문자를 보냈고 술자리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며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 클라라의 아버지 이승규 씨를 협박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고 밝혔다.

클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황당하다", "클라라, 충격이야", "클라라, 맙소사", "클라라, 진짜야?", "클라라, 헉", "클라라, 말이 다르네", "클라라, 진실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