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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SK가 롯데에 2-1 진땀승을 거뒀다. SK 김용희 감독은 초반 투수들의 제구력 난조를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승리했지만 “오늘 투수들의 제구력이 전반적으로 아쉬웠다. 시범경기는 현장감있고, 시즌 초입이다보니 투수들이 너무 보여주려고 해 힘이 들어간 것 같다. (선발로 나선 김)광현이도 1, 2회 때 힘이 들어간 것 같았고, 3회에 정상적으로 투구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
SK는 이날 롯데(7안타)보다 적은 5안타로 승리했다. 임훈이 시범경기 1호 홈런과 9회 앤드류 브라운의 희생플라이로 웃었다. 김 감독은 “적은 안타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한 것은 좋은 팀배팅 때문이었다. 컨디션이 올라오는 과정이니 안타수에 대해선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직 |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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