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수현. 출처ㅣSBS 방송 캡처


컬투쇼 수현


[스포츠서울] 모델 수현이 영어 이름 '클라우디아 김'에 대한 비화를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서 닥터 조 역을 맡은 수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현은 영어로 자기 소개를 했다. MC 컬투는 "영어 이름 클라우디아 김은 누가 지어줬느냐"고 물었다. 이에 수현은 "내가 지었다. 어릴 때 그냥 너무 미국인 같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수현은 "어릴 때 왜 그런 이름을 짓게 됐느냐"는 질문에 "미국인들이 수현 발음을 잘 못해서 그렇게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수현은 "미국 뉴저지에서 6년 정도 살았다"고 밝혔다.


한편, 수현이 출연한 영화 '어벤져스2'는 오늘(23일) 개봉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