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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두산의 김재호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 3회말 2사 2루서 상대투수 정대현으로부터 좌중월 2점 홈런을 터트린 뒤 홈인하면서 선행주자 김재환이 준비한 홈런 배트를 받고 있다.
양팀 선발투수로 두산은 유희관을, kt는 정대현을 내세웠다. 유희관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정대현은 7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주 4승 2패를 기록, 단독 2위에 올라서며 선두 삼성을 반 경기까지 추격하고 있다. 반면 최근 4연패를 당한 kt는 역대 최단 기간 20패(3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두산 민병헌은 27일까지 59타수 24안타를 때려내며 4할 7리로 타격 선두와 함께 타율 4할에 도전하고 있다.
2015.04.28
잠실|최재원선임기자shin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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