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송지은
[스포츠서울]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5월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는 송지은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은의 어머니는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의 깜짝 방문에 눈시울이 붉어진 송지은은 "엄마와 몇 달 만에 본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송지은의 어머니는 "내 딸은 사실 글래머가 아니다. 효성에 비해서 (가슴이) 빈약하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의 어머니는 우울증 지수가 높은 딸에게 "자기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고 스트레스받지 말고 그때그때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은은 "엄마가 늘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았으면 좋겠다"고 답해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송지은 모녀의 훈훈한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송지은, 창피하겠다", "송지은, 좋겠다", "송지은, 힘내라", "송지은, 대박", "송지은, 엄마랑 똑같이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은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드라마 '초인시대'에 지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