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이영애
[스포츠서울] 배우 이영애가 새 드라마 '사임당'으로 11만 만의 복귀를 알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방송 화면 또한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유정현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2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과거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 진행 시절 저지른 실수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현은 자신을 '원조 아나테이너'라고 소개한 뒤 "내가 얘기하면 사람들이 데굴데굴 굴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방송사고도 웃겼다"며 과거 생방송 실수담을 전했다.
유정현은 당시 게스트로 나온 이영애와 이경영을 소개하면서 '인기리에'라는 단어를 '연기리에'라고 잘못 말한 뒤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함께 진행하던 이소라는 물론 이영애도 웃음보가 터졌다. 유정현은 실수를 만회하고자 화제를 전환하려 애썼으나 이후에도 웃음을 참지 못해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애, 나라도 터졌겠다", "이영애, 이 장면 기억나", "이영애가 게스트였구나", "이영애,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영애, 드라마 복귀 엄청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2016년 방송되는 SBS 드라마 '사임당'에 출연할 예정이다.
양민희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