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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SK가 6일 사직 롯데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롯데에 2연승을 거뒀다. SK 김용희 감독은 선제 3점포를 터뜨린 앤드류 브라운과 선발로 나서 깜짝 호투한 박종훈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좋은 투수를 상대로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 브라운의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역투에 막혀 0-0이던 5회 3점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또 김 감독은 “(박)종훈이가 베스트 피칭을 했고, 팀이 힘든 상황에서 종훈의 호투가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박종훈은 부진한 5선발 백인식 대신 선발로 나서 5.2이닝 1실점 역투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사직 |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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