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송일국


[스포츠서울]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화제인 가운데 '삼둥이'들의 예의 바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일국은 삼둥이 세 아들과 함께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날 아빠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들은 장난감 자동차를 운전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점심시간이 되자 송일국은 삼둥이를 데리고 킹크랩 식당을 찾았다. 배가 고프다며 칭얼대는 삼둥이 중 둘째 민국이는 "이모님. 맘마 주세요"라고 넉살을 부려 눈길을 끌었다.


또 "민국이 배고파요"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밑반찬이 나올 땐 "이모님 고마워요"라며 어린 나이치곤 깍듯한 예의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승연 판사 송일국, 대단하다", "정승연 판사 송일국, 예의범절", "정승연 판사 송일국, 삼둥이 진짜 귀여워", "정승연 판사 송일국, 깜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지난 2008년 결혼, 대한민국만세 세쌍둥이를 출산하며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