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영 크라운제이
[스포츠서울] '대마초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가수 크라운제이가 가요계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함께 출연했던 서인영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인영은 '우결' 촬영 당시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서인영은 "여자 연예인들도 하고싶은대로 하고, 말하고 싶은 것도 말하고 확실한 의사표현을 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서인영은 "결혼까지는 아니지만 방송이란 걸 잊을 때도 있더라"며 "처음에는 장난으로 싸우다가 나중엔 사소한 걸로 크라운제이와 진짜로 싸웠다. 라면 스프와 면발 넣는 순서로 싸웠다. (크라운제이의) 표정이 정떨어진다는 표정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영, 성격 좋아요?", "서인영, 털털하다", "서인영, 그렇구나", "크라운제이 마약하고 활동?", "5년 만에 복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라운제이의 소속사 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는 26일 '크라운제이가 오는 6월 3일 자정 새 EP앨범 타이틀곡인 'LOLO'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