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스포츠서울] 배우 송일국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가 과거 아내와 함께 탭댄스 대회에 출전한 사실이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탭댄스 학원을 찾은 그림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의외 탭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탭댄스 강사는 "대회 나가셨을 때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겠냐"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2년 전 아내 정승연 판사와 함께 아마추어 탭댄스 대회에 출전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는 송일국·정승연 부부가 출전한 탭댄스 대회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송일국은 스텝을 틀려 어쩔 줄 몰라 했지만, 정승연 판사는 현란한 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송일국은 "망신스럽다. 기회가 된다면 만회하고 싶다.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탭댄스 대회에 같이 나가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승연, 다재다능하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보다 아내가 낫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승연, 숨겨졌던 실력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들은 누구 닮았을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 잘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이 출연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