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김국진
[스포츠서울] 개그맨 김국진이 출연 중인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전성기 시절 김국진의 수입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방송된 tvN '재미있는 스타 특강쇼'에는 김국진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국진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골프를 치기 위해 방송을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 살기 위해 방송을 그만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국진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일주일에 1억씩 벌었지만 몸이 완전히 지쳐가 치료비가 더 걱정이었다"고 방송을 중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국진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골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부러 '깨져보자, 실패해보자'라는 생각에 골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테스트에 15번 이상 도전했지만 결국 한 타 차로 아쉽게 떨어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국진, 잘 나갔었네", "라디오스타 김국진, 돈 잘 번다고 좋은 게 아니네", "라디오스타 김국진, 정말?", "라디오스타 김국진, 그랬구나", "라디오스타 김국진, 몸이 힘들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국진이 진행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고 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